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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사건
1987년 경기도 용인시 남사리 북2리 에 위치한 오대양 주식회사에서 변사체가 32구가 천장에 시체더미로 발견된다.
어떻게 된 것일까?
- 어떻게 이들은 오대양 주식회사에서 집단으로 자살하게 된 것일까?
- 왜 자실 한 것일까? 공장 천장에서 꼭 죽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 타살이 아닐까?
- 누가 32명을 죽인 것일까
- 부검 결과
의문 등 너무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사건 처음
1984년 박순자는 오대양 회사를 설립한다. 박순자는 엄청난 부자도 아니었고 평범하게 살았지만 오대양 회사를 만들고 힘이 없고 약한 신도들을 모아 직원으로 쓰고 회사를 꾸려나갔다.
회사는 어떻게 설립한 것일까? 회사는 고액의 이자를 갚아내는 조건으로 사채를 빌려 회사를 짓고 오대양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회사는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었는데 처음 설립은 수입품 판매장을 만들면서 사업을 하고 그리고 2년 뒤 사업 확장을 하게 되면서 일본의 기업과 전자제품을 만들기로 했는데 7억 원의 손해를 보고 사업실패를 하게 되었다.
이후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오대양 회사를 찾아가 돈을 갚으라 독촉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늘었고 오대양 회사에 찾아갔다가. 사이비 신도들이었기에 박순자의 지시를 따라 집단구타를 돈을 받으러 찾았던 채권자들은 당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폭행을 당한 채권자는 경찰에게 신고합니다.
오대양 회 사는 돈을 갚지 않고 찾아가서 돈을 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집단으로 나를 때렸다. 조사 부탁합니다.
사건 중반
경찰에 신고를 한 후 언론에도 오대양 회사가 공개되고, 이런실태에 많은 채권자들이 오대양회사에 문의가 빛발치게 많아지게되었는데 여기서 오대양회사 사장 박순자는 신도들에게 가장 돈을 많이 가져오는 사람에게 구원받을지어다.
라는 소리와 함께 열성 신도로 인정해주고 그래도 빚을 감당하지 못한 이들의 빚은 170억 원에 달했고 사채를 감당하지 못한 이들은 박순자의 가족을 포함해 회사 천장에 집단으로 시체로 남게 된다.
사건 후반
오대양의 직원 김 모 씨는 용인의 오대양 공장에 왔다가 천장이 내려앉은 모습을 목격하고 식당 천장에서 박순자를 포함한 32명의 시체를 발견해 박순자의 남편에게 알렸고 박순자의 남편은 경찰에 오후 4시경 신고하여 집단 변사체를 찾게 되었다.
경찰의 현장 수사
경찰은 처음 이런 천장에 사람이 올라가서 살인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먼저 했다.
천장은 석고보드로 되어있는데 위에 올라가서 조사해보니
천장에는 병원 천장과 같은 석고보드여서 사람이 발을 올릴 수가 없었는데 발과 몸을 올릴 수 있도록 각목으로 덧대어 위에는 합판으로 버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경찰의 수사 타살인지 자살인지
경찰은 타살인지 자살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사람은 죽음에 있어, 자살 또는 타살, 또는 자연사가 있는데 어떤 것일까 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자살이기엔 너무 많은 사람이 자살이라면 약을 먹은 흔적도 없고, 타살이기엔 몇 사람이 흉기도 없이 목을 졸라서 죽인 것인데 이들은 다수이면서 소수에게 왜 저항을 하지 못했을까?
반항을 하지 않은 이유
이들은 사이비 집단이었고, 사이비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 곱게죽는것이 마치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한 것이다. 종교의 힘이 이런 정신을 지배하고 육체를 못 움직이게 세뇌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순자가 신도들의 정신을 지배한 방법
박순자는 사이비교주 이기전에 사람이다. 박순자도 배가 고프고, 아프고, 하는 것은 같다. 그런데 이순자는 이렇게 말한다.
"평생 지병으로 앓고 있던 병이 이종교를 믿고 믿음으로 인해 몸이 건강해졌다"
라고 아픈 사람들, 가족을 살리고 싶은 이들 이미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 이들을 희망을 보여줌으로 그들을 같은 편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박순자가 말하는 신의 은총이라고 설명했다.
박순자가 이들을 자살로 이끈 방법
오후 8시 박순자의 메모 전달 오후 11시 10분 시체 5구 새벽 4시 전원 사망
어떻게 자살을 하게 했을까? 이 오대양 사건은 자살 그리고 타살 다 섞여있다고 보면 된다. 정신적 지배를 하여 상대방이 목을 졸라도 가만히 저항하지 않을 수 있도록한것과, 이경수 김길환이 박순자의 지시를 받아 순차적으로 목을 졸라(교살)로 사람들을 죽인 후 자신도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살이란? 교살은 끈과 손 등 완력으로 목을 졸라 죽이는 것을 말하고 자살 타살 모두 가능하다.
교살의 살인 특징은 목의 기도를 압박하여 산소를 차단하고 질식하게 하여 사망하게 하는 방법이 교살이다.
오대양 사건과 구원파
오대양사건과 구원파의 종교는 다르고 엄연히 말하면 상관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구원파의 계율을 어겨서 총 무등 3명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하지만 오대양 사건과 유병언의 구원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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